디즈니는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 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가 선보이는 EPCOT의 '테스트 트랙(Test Track)'이 2025년 7월 22일 재개장한다는 확정된 날짜와 함께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디즈니 파크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된 어트랙션은 완전히 새로운 음악과 "기술이 차량 지능과 운전 즐거움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장면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추가 요소로는 "현대 차량이 고급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부분으로, 자율 주행 기술과 라이더(LiDAR) 안전 기술을 선보입니다.
이전 버전들이 개념적인 환경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디즈니는 이번 버전이 현실 세계의 운전 경험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경치 좋은 드라이브 코스를 재현한 구간이 주요 하이라이트입니다.
"새롭게 탄생한 테스트 트랙은 운전의 즐거움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를 축하하는 공간입니다,"라고 월트 디즈니 이미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의 네이선 기어하트(Nathaniel Gearhart)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어트랙션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여정에 관한 것이죠."
디자인 팀은 시더(Cedar), 스프루스(Spruce), 메이플(Maple), 오크(Oak) 등 4가지 실제 나무 종류를 세심하게 반영하고 울창한 나뭇잎을 더해 방문객들이 현실감 넘치는 환경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테스트 트랙은 지금까지 세 가지 주요 버전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1.0 버전은 1999년에 처음 선보였으며, 2.0 버전은 2012년에 출시되었고, 이번 3.0 업데이트는 2024년 6월 17일 리모델링을 위해 문을 닫은 후 새로 도입됩니다.
이번 개선 사항은 '쿨 키드 서머(Cool Kid Summer)' 시즌에 방문하기 좋은 14가지 이유 중 하나로 소개된 월트 디즈니 월드의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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